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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이야기

원주의 천년 은행나무, 광장공원으로 다시 태어나다 –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공원 준공

by 자원주맨 2025. 9. 30.

 


안녕하세요, 원주 지역 소식을 전하는 주익입니다 😊
오늘은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위치한 국내 최고령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조성된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공원 준공 소식을 깊이 있게 전해드리려 합니다.


🌳 천년을 품은 나무, 반계리 은행나무의 역사

문막읍 반계리에 우뚝 서 있는 이 은행나무는 무려 수령 1,318년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이 32m, 둘레 16m가 넘는 이 거목은 단순한 나무를 넘어선 역사적 생명체입니다.
신라 시대에 심어졌다는 설이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지켜온 수호목으로 여겨졌습니다.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0호 정보
🔗 강원도 원주시청 보도자료


🏞️ 광장공원 조성,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원주시는 약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계리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한 광장형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2025년 9월 29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고, 본격적인 개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요 조성 내용:

  • 탁 트인 광장형 공원 구조
  • 공연장 및 야외무대 설치
  • 주차장 및 진입로 정비
  • 은행나무 23그루 추가 식재
  •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한 기반시설 조성

🔗 강원도민일보 –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공원 준공식
🔗 원주시청 공식 보도자료


🌿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상징성

은행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병충해에도 강한 수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반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자체로 생태적 보존 가치가 큽니다.

또한 이 나무는 마을 주민들에게는 정서적 중심이자 역사적 상징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공원 조성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나무의 생육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세심한 설계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 산림청 은행나무 생태 정보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관리 기준


📸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

원강수 시장은 준공식에서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공원은 원주의 황금빛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발판”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곳은 가을철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SNS를 통해 ‘#반계리은행나무’, ‘#원주가을여행’ 등의 해시태그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연장과 야외무대는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차장과 진입로 정비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장소가 될 전망입니다.

🔗 원주시 관광과 인터뷰 요약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검색 #반계리은행나무


🗺️ 원주 여행 코스에 추가해보세요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공원은 원주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로,
근처에는 문막온천, 소금산 출렁다리, 간현관광지 등과 연계한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가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천년의 시간을 품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황금빛 낙엽을 밟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세요.

📌 TIP: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고,
주말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되어 소소한 쇼핑도 가능합니다.

🔗 원주관광 공식 홈페이지
🔗 소금산 출렁다리 정보


이상, 원주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공원 소식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주변 맛집과 카페 추천도 이어서 소개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