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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이야기

원주, 전통주와 예술이 어우러진 감각의 마을

by 자원주맨 2025. 7. 20.

원주 모월 양조장(이미지 출처 : Chatgpt 생성이미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에 위치한 모월양조장은 단순한 술 제조 공간을 넘어, 전통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적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원주 지역의 쌀과 누룩, 물만을 사용하여 술을 빚는 이양주 기법을 계승하며, 깊은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특별한 공간입니다.

모월양조장은 원주의 유일한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전통주 제조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다양한 술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층은 실제 술을 빚는 양조장으로 운영되고, 2층은 모월카페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술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전통주는 원주쌀 ‘토토미’를 주원료로 한 모월 연(12도), 모월 청(16도), 모월 로(25도), 모월 인(41도) 등이 있으며, 특히 모월 인은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전통주 체험과 예술 감상, 두 가지 즐거움

모월양조장의 매력은 단순히 술을 맛보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곳은 예술과 감각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전통주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2023년에는 찾아가는 양조장 음악회가 개최되어, 전통주 시음과 함께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양조장 내부에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공예품과 디자인 요소가 공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러한 구성은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화적 교류와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를 줍니다.


🧑‍🎤 박재범의 ‘원소주’, 전통주의 새로운 흐름

최근에는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농업법인 원스피리츠가 원주쌀을 활용한 증류식 소주 ‘원소주’를 출시하며 전통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는 “소주를 세계적인 문화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 아래, 감압증류 방식과 옹기 숙성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습니다.

원소주는 출시 직후 하루 2,000병이 단 30초 만에 완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원주쌀을 사용한 덕분에 지역특산주로 인정받아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전통주가 단순한 향토 상품을 넘어, 예술적 브랜딩과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원주 전통주 문화 공간 요약표

항목 내용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 공간 구성 1층: 양조장 / 2층: 모월카페
🍶 주요 제품 모월 연(12도), 청(16도), 로(25도), 인(41도)
🏆 수상 경력 모월 인 –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
🎵 문화 행사 찾아가는 양조장 음악회 (2023년)
🎨 예술 요소 음악 공연, 공예 전시, 감각적 공간 디자인
🧑‍🎤 유명 인물 박재범 – 원스피리츠 설립, ‘원소주’ 출시
🌾 원소주 특징 감압증류, 옹기 숙성, 원주쌀 사용, 온라인 판매 가능
🚀 판매 반응 출시 직후 하루 2,000병 30초 만에 완판
🌍 문화적 의미 전통주를 예술과 결합한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확장

✅ 마무리하며

모월양조장과 박재범의 원소주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전통과 예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전통주 한 잔에 담긴 지역의 역사, 예술가의 손끝에서 피어난 음악과 공예,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교류는 원주를 살아있는 예술 마을로 만들어줍니다.

‘전통주와 예술이 만나는 마을’이라는 주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원주를 방문한다면, 모월양조장에서 전통의 향과 예술의 감각을 함께 느껴보세요.


📌 콘텐츠 안내문
본 콘텐츠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전통주 문화와 예술적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일부 정보는 모월양조장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으며, 문화적 가치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