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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이야기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by 원주민정보 2025.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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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대표적인 현안 중 하나가 바로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입니다. 무실동에 자리 잡고 있던 기존 교도소가 봉산동으로 옮겨가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도시 발전 방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업은 어떤 배경에서 시작되었고,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을까요?



📌 사업 개요

  • 이전 위치: 원주시 봉산동 255번지 일원
  • 부지 규모: 약 20만㎡
  • 연면적: 41,708㎡
  • 수용 인원: 약 1,100명
  • 총 사업비: 1,576억 원(국비)

새로운 교도소는 최신 보안 시스템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춘 시설로 조성되어, 교정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권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 추진 과정

  • 2014년: 국가사업으로 확정
  • 2016년: 보상 절차 착수
  • 2020년: 실시계획 인가 고시
  • 2021년: 보상 완료
  • 2022년: 본격 착공
  • 2024년: 동절기 공사 중지 후 재개

현재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예상됩니다.


🏙️ 무실동 부지 활용 계획

  • 2019년,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지정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발 주체로 참여
  • 원주시와 협력하여 공익 중심 개발 논의 중

현재 논의되고 있는 활용 방안은 주민 친화적인 시설들입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 공원, 돌봄센터, 문화복합시설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방향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단계에 있어 사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 무실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교도소가 이전하면서 주거지 인근의 심리적 부담이 줄어듭니다.
  • 봉산동 지역 발전: 새로운 교도소가 들어서면서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 도시 균형 발전: 무실동은 공익시설 중심으로, 봉산동은 행정시설 중심으로 발전해 원주의 도시 구조가 보다 균형 있게 재편될 수 있습니다.

✅ 정리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은 2025년 말 준공, 2026년 운영 개시라는 로드맵을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무실동 부지는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아, 원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원주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교도소 이전과 부지 활용이 지역사회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올지 지켜보는 일은 매우 흥미로운 과제가 될 것입니다.


📚 출처

  1. 원주시청 공식 홈페이지 -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
  2. 네이버 블로그 - 원주교도소 이전 시기와 현 부지 개발계획
  3. 나무위키 - 원주교도소
  4.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개발 관련 보도자료
  5. LH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지정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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